Lyrics

지금부터 너에게 흔한 고백할거야 가볍게 넘겨 듣지 말고 잘 들어줘 같이 걷던 그날 밤에 넌 뭐가 급한지 한걸음 앞서 가며 내 손을 끌던 너 그게 좋더라구 생각나더라구 별것도 아니었는데 난 그게 참 예쁘더라구 말랐던 심장이 굳었던 마음이 이제야 답한다 이제서야 잠잠하던 내 맘이 널 만난 이후로 분주하기 시작해 널 알아 본걸까 이유 없이 지쳐서 고갤 떨구던 날에 한 뼘 정도 밑에서 날 올려보던 너 그게 좋더라구 생각나더라구 별것도 아니었는데 난 그게 참 예쁘더라구 말랐던 심장이 굳었던 마음이 이제야 답한다 이제서야 스쳐 지나갈 수 있던 너와 내가 이제 우리라고 할 수 있는 게 그냥 고마운 거야 너무 고마운 거야 이제 나의 네가 돼줬다는 게 길게 말했지만 네가 좋은 거야 별것도 아닌 날들이 너 하나로 특별해졌어 말랐던 심장이 굳었던 마음이 이제야 답한다 이제서야 이제야 웃는다 나의 네가
Writer(s): Eun Jee Sim, Jee Sun Sim Lyrics powered by www.musixmatch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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