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yrics

꽃을 피우고 또 지는 계절이 오면 함께 있을까요? 겨울 시린 향기가 채 가시지도 않고서 이대로 네 곁에 아직은 잠들지 마요 조금만 더 지켜볼 수 있게 우리 이제 어디로든 떠나 너와 내가 손을 잡고 너와 내가 살아가고 그렇게 숨을 멈추고 지기만 하는 나에게 말을 걸어줘요 아직은 시린 바람에 작은 마음 하나 접어 보내어도 될까요 아직은 잠들지 마요 조금만 더 지켜볼 수 있게 우리 이제 어디로든 떠나 너와 내가 춤을 추고 너와 내가 살아가고 우리 이제 저 멀리로 가면 너와 하루를 견디고 너와 내 마음이 자라면 우린 아침을 느끼고 너와 내가 사랑하고 그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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