항상 그랬어 넌 나를 믿지 않았지
나도 그랬어 아무도 믿지 못했지
괜히 그랬어 그래도 싫진 않던 걸
이제는 알아 얼마 남지 않았단 - 걸
하늘을 올려다보기만 하는 너를 난
괜찮을 거라고 위로해주었지만
있잖아, 그건 진심 아니었어
그래, 나 사실 전부 가식이야
언젠가 사실대로 말하려고 했어
그래도 괜찮은지 확인은 해봤어
보면 그렇지
가면 뒤에 숨긴 것은
다들 그렇지 사실 아무도 모르잖아
이건 아냐
알면 그렇지 가면 뒤에 숨어있던 나
나와 보았지
이제보니 별거 아니었더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