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번 말할 순 없잖아
널 만날 때마다
내 가슴이 얼마나 두근거리는지
숨길 수도 없잖아
난 아닌 척은 잘 못 해
다 티가 나나 봐
뭐라고 말해야 할 것 같은데
뻔한 말 하긴 싫은데
보여줄 수는 없는 걸까
내 마음을 꺼내
다 보여주고 싶어
그럴듯한 말은 잘 몰라
설명할 순 없지만
여기 내 안에 있어
내 마음을 봐
하고 싶은 말은 많아
그런데
널 보고 있으면
무슨 말이 필요해
그걸로 좋은데
이대로 난 괜찮은 것 같은데
바보 같은 생각일까
이러다가 널 놓칠까 봐
내 마음을 꺼내
다 보여주고 싶어
그럴듯한 말은 잘 몰라
설명할 순 없지만
여기 내 안에 있어
내 마음을 봐
사실 난 잘 모르겠어
네가 무슨 생각하는지
어떤 마음인지
혹시 너는 아닐까
나 혼자 착각일까
이런저런 생각에
생각이 많은데
내 마음을 꺼내
다 보여주고 싶어
그럴듯한 말은 잘 몰라
설명할 순 없지만
내 진심을 알아줘
내 마음을 봐
내 마음을 봐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