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uardian Angel

내 사랑 제발 울지 말아요 내게 미안해하지 말아요 사는 동안 받은 가장 큰 선물인 걸요 그대란 사람 밤하늘의 별빛이 너를 비출 거야 품에 닿았었던 따스함과 우리였던 예쁜 날들 기억해 항상 날 보며 웃어준 고마운 사람 다정히 부르던 네 목소리가 들려 귓가에 맴돌아 앞으로 그대가 걱정이죠 나 없이 살아갈 그대라서 내가 미안해요 가슴 아프게 만들고 사랑했어요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면 더 생각나 손이 포개졌던 정류장의 아련했던 기억들이 자꾸 말을 걸어 가끔 내 생각하니? 아픈 곳은 없는지? 잊으려 애써봐도 네가 맺혀 한 번씩 모든 게 가득했어 널 안으면 내 불안했던 미래조차도 눈물이 흐르고 가슴이 아파도 잘 참고 견뎌내요 그댄 내가 없어도 행복해야만 해요 나를 위해서 내 사랑 제발 울지 말아요 내게 미안해하지 말아요 사는 동안 받은 가장 큰 선물인 걸요 그대 나에게 한 번 더 나를 돌아봐줬더라면 널 잡았을 거야 내게는 없던 행복 만들어준 너니까 놓치기 싫어 멀어지는 뒷모습 아파하며 혼자 눈물 삼켜야 했어 (우리 함께였던) 너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번지면 널 찾을지 몰라 그때 만약 내가 네 손잡는다면 돌아와 줄래? 세상에 그대처럼 착하고 행복을 줬던 사람 없어요 그댈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었죠 이젠 안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