흐려짐 아래, 그리움 위
아직은 잊혀지지 않은 듯
너의 목소리가 마음에 남아
몇 장의 기억이 날 데려와, oh
저무는 파도와 햇살 가득한
영원의 공원, 모두 내 마음에
저 물결 하늘 바람과
이곳을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면, oh
지금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
늦지 않게 너를 데리러 갈게
넌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돼
넌 그저 나를 안아주면 돼
나와 함께 영원히 함께
맑은 유리창 너머로 천천히 다가와 주는
햇빛처럼 내 마음에 스며들었던 널 쉽게
지우지 못해
함께 한다는 것만으로
아름다웠던 순간들이 내게 내려와
마음에 흘러넘쳐, babe
혹시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, 음
지금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
늦지 않게 너를 데리러 갈게
넌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돼
넌 그저 나를 안아주면 돼
나와 함께 영원히 함께
Oh, oh, oh, no
Oh, oh, oh, no
Oh, love
Oh, love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