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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redits

PERFORMING ARTISTS
Doorlesshouse
Doorlesshouse
Vocals
COMPOSITION & LYRICS
Son Hyojin
Son Hyojin
Arranger
Kim Min Sik
Kim Min Sik
Arranger

Lyrics

책상에 엎드려 본 창밖으로 뛰어가던 지루한 어린 날에 미뤄오며 꿈꾼 일들은 방학이 끝나가도 이루지 못한 꿈인 채로 남아있었고 한없이 한가한 맘은 그저 숨을 죽이고 기다리면서 흘러갔지만 (좁은 하늘을 올려다봤던) 내 친구여 (같은 자리를 맴돌곤 했던) 우리의 맘이 (더는 기다릴 방학이 없는) 긴 시간에 (무뎌진대도 변하지 않길) 변하지 않길 (유월의 풀잎 같던) 내 친구여 (타들어가는 잎도) 버리지 않길 (어설프게 빛나던) 한시절이 (마음 한구석에서) 떠나지 않기를 지나는 스물의 날들 초조한 마음 한가로운 오후 우린 어째서인지 각자 가야 할 곳이 정해져 버렸지만 한때 (좁은 하늘을 올려다봤던) 내 친구여 (같은 자리를 맴돌곤 했던) 우리의 맘이 (더는 기다릴 방학이 없는) 긴 시간에 (무뎌진대도 변하지 않길) 변하지 않길 (유월의 풀잎 같던) 내 친구여 (타들어가는 잎도) 버리지 않길 (어설프게 빛나던) 한시절이 (마음 한구석에서)떠나지 않기를 (좁은 하늘을 올려다봤던) 내 친구여 (같은 자리를 맴돌곤 했던) 우리의 맘이 (더는 기다릴 방학이 없는) 긴 시간에 (무뎌진대도 변하지 않길) 변하지 않길 (유월의 풀잎 같던) 내 친구여 (타들어가는 잎도) 버리지 않길 (어설프게 빛나던) 한시절이 (마음 한구석에서) 노랠 불러주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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