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yrics

우린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구석도 없이 긴 시간을 낭비해왔었던 거지 흐린 날에 날씨보다 우리 둘의 기류가 더 좋지 못했다 해도 과장은 아니지 서로 다른 걸 알면서도 그만두지는 못해 이게 정인지 사랑인지 구분 못한지 오래지 왜 우린 여기까지 오게 된 건지 그댄 사랑을 원래 이렇게 힘들게만 해왔었던 거였나요 제겐 그동안 우리 둘 만남에 좋은 기억은 남아있질 않네요 항상 좋은 추억만 주겠다 약속했는데 이젠 다른 끝을 보고 있죠 아마 다음에 다시 만남 다를 수도 있겠죠 헌데 그걸 원치 않는 걸 알아요 뭐가 대체 너와 내 사이를 갈라놓고 있는 거였을까 사실 우린 서로가 서로를 밀쳐내는 중이었던 걸까 왜 항상 이렇게 끝을 봐야만 해 (이렇게 끝을 봐야만 해) 내 맘엔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너와 난 이렇게 맘 아파하기도 더 이상 난 두려워 서로의 말은 바늘처럼 우릴 깊이 파고들어 와 괴롭게 해 힘들어 이젠 when I think about you 너도 알잖아 우리가 왜 자꾸 엇갈리고만 있는지 왜 같은 끝에서 맴도는지 항상 좋은 기억만 주겠단 너의 말은 대체 어디에 뭐가 대체 너와 내 사이를 갈라놓고 있는 거였을까 사실 우린 서로가 서로를 밀쳐내는 중이었던 걸까 왜 항상 이렇게 끝을 봐야만 해 내 맘엔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는데 뭐가 대체 너와 내 사이를 갈라놓고 있는 거였을까 사실 우린 서로가 서로를 밀쳐내는 중이었던 걸까 왜 항상 이렇게 끝을 봐야만 해 (이렇게 끝을 봐야만 해) 내 맘엔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는데
Writer(s): Sole, Jeebanoff, Lnnn, Giiana Lyrics powered by www.musixmatch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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