깊은 잠에 빠진 듯 서성이며, yeah
거울에 비친 저 달은, yeah
깜빡이는 가로등 아래서
나 너를 보았어, 하얗게 물든 우리 둘
달이 참 예뻤던 그 가을밤에 (yeah)
내 두 눈은 너로 물들었고
붉게 물든 하늘을 보며
너에게 말할게, 저 달을 보며 (yeah)
저 달을 닮았던 너의 모습이 보여서
자주 갔던 밤하늘은 다 사라져가고
아무 의미 없는 추억만 그리다가
널 닮은, 너의 밤은 어때?
이젠 너 없이도 나름 better now
힘들었던 기억마저도 새로워
You said I love you, 그게 전부다 lie
Don't tryna everything, 다 지났어, 이제 난 sober
가끔은 떠올리곤 해 너와 나
이전에 계속 찍어놨던 drama
넌 어디서? 뭘 하느라?
그렇게 날 두고 가버린 거야
안갯속에 널 가린 채 잊혀진
너의 뒷모습이 달에 비춰 보일 때
Let's pray, replay, I just want, 그저
잘 지내고 있길 just pray, yeah
아마 더 나은 better one (better)
이제는 볼 수 없는 너의 그때로 더
내가 없는 하루에
너의 밤은 어때? (Yeah)
저 달을 닮았던 너의 모습이 보여서 (모습이 보여서)
자주 갔던 밤하늘은 다 사라져가고
아무 의미 없는 추억만 그리다가
널 닮은, 너의 밤은 어때?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