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난 그대의 품에 안겨 잠이 들죠
하루하루 힘든 날에 꿈속에서라도
자그만한 행복들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
흘러가는 시간 속에 잠시 쉬고 싶다면
난 빈틈없이 그대를 안고 싶어요 오래
작은 틈새 하나까지 다 아름답게
하루 끝을 위로하고 싶어
오늘도 난 그대의 품에 안겨 잠이 들죠
이렇게도 따뜻한 잘 자란 말 그 한마디면 돼요
달콤함의 느낌 꿈의 거리마다
온종일 걷고 싶어져 oh 너는 나의 사탕
속삭임의 바람 귓가에 여름 같아
뜨거움 속에 살랑거린 이건 아마 사랑
항상 이불처럼 덮어줘 두 팔로
이끌리지 굳이 끌어당기지 않아도
한 순간순간마다 존재하고 싶어 너와
잠들기 전까지 하는 대화까지 좋아
오늘도 난 그대의 품에 안겨 잠이 들죠
이렇게도 따뜻한 잘 자란 말 그 한마디면 돼요
잘 자 그대 좋은 꿈 꿔 내게 기대 스며들어요
따스한 조면 상냥한 눈빛 하얀 그대 하늘에
내 맘을 담아 띄울게
오늘도 난 그대의 품에 안겨 잠이 들죠
이렇게도 따뜻한 잘 자란 말 그 한마디면 돼요
사랑하는 둘이서 어깨를 포개고서 온도를 나누며 안아요
우리 사랑하는 둘이서 눈을 마주 보면서 서로의 꿈을 닮아가요
